1월 장외채권시장의 거래량과 발행규모가 전월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채권 장외 거래량은 전월 대비 32.93% 증가한 543조8천억원으로 집계됐다.
기관 거래는 늘었지만 원화 추가 절상 기대감 약화와 정부의 자본 유출입 규제가능성 등으로 외국인과 개인의 거래는 감소했다.
채권 발행규모는 전월보다 17.23% 증가한 44조2천억원이었다.
특수채와 금융채 발행이 늘었지만 회사채 발행액은 감소했다.
금리는 월초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크게 하락했지만 이후 선진국 지표 개선등으로 인한 안전자산 선호현상 약화 등으로 소폭 상승했다. 전반적으로는 전월대비하락으로 마감했다.
금융투자협회는 "연말 채권거래 감소에 대한 기저효과와 함께 그동안 관망세를보이던 시장 참여자들의 매매가 늘어나 채권 거래량이 전월보다 크게 증가했다"고설명했다.
doubl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채권 장외 거래량은 전월 대비 32.93% 증가한 543조8천억원으로 집계됐다.
기관 거래는 늘었지만 원화 추가 절상 기대감 약화와 정부의 자본 유출입 규제가능성 등으로 외국인과 개인의 거래는 감소했다.
채권 발행규모는 전월보다 17.23% 증가한 44조2천억원이었다.
특수채와 금융채 발행이 늘었지만 회사채 발행액은 감소했다.
금리는 월초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크게 하락했지만 이후 선진국 지표 개선등으로 인한 안전자산 선호현상 약화 등으로 소폭 상승했다. 전반적으로는 전월대비하락으로 마감했다.
금융투자협회는 "연말 채권거래 감소에 대한 기저효과와 함께 그동안 관망세를보이던 시장 참여자들의 매매가 늘어나 채권 거래량이 전월보다 크게 증가했다"고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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