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핵실험이 국내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삼성증권이 12일 분석했다.
삼성증권 투자정보팀은 "1,2차 핵실험과 다르게 향상된 북한의 핵 능력이 우려된다는 점에서 그 영향력을 과소평가할 수 없다"며 "그러나 대북 위험 관련 뉴스는모두 단기 악재에 그치고 중기적으로는 오히려 저점 매수 기회가 됐다"고 지적했다.
삼성증권은 "인공지진 감지 직후 코스피와 원ㆍ달러 환율 등 금융시장에 나타난영향은 미미했다"며 "지정학적 위험과 관련해 향후 원ㆍ달러 환율, 외국인 매매동향, 남북 확전 여부 등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2006년 10월 1차 핵실험 당시 코스피는 3일후 실험 당일보다 0.94% 올랐고 10일후에는 3.45% 상승했다. 30일 후에는 6.28%의 상승률을 보였다.
2009년 5월 2차 핵실험 당시에는 코스피가 3일, 10일, 30일 후 각각 -0.62%, -0.54%, 2.00%의 수익률을 보였다.
doubl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삼성증권 투자정보팀은 "1,2차 핵실험과 다르게 향상된 북한의 핵 능력이 우려된다는 점에서 그 영향력을 과소평가할 수 없다"며 "그러나 대북 위험 관련 뉴스는모두 단기 악재에 그치고 중기적으로는 오히려 저점 매수 기회가 됐다"고 지적했다.
삼성증권은 "인공지진 감지 직후 코스피와 원ㆍ달러 환율 등 금융시장에 나타난영향은 미미했다"며 "지정학적 위험과 관련해 향후 원ㆍ달러 환율, 외국인 매매동향, 남북 확전 여부 등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2006년 10월 1차 핵실험 당시 코스피는 3일후 실험 당일보다 0.94% 올랐고 10일후에는 3.45% 상승했다. 30일 후에는 6.28%의 상승률을 보였다.
2009년 5월 2차 핵실험 당시에는 코스피가 3일, 10일, 30일 후 각각 -0.62%, -0.54%, 2.00%의 수익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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