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4분기 실적을 발표한 게임빌[063080]에 대해 증권사들은 올해 해외 판매 호조에 힘입어 실적 상승을 이어갈 것으로 14일 내다봤다.
키움증권 안재민 연구원은 "다른 모바일 게임 개발사와 다르게 국내뿐 아니라해외 시장에서도 적극적인 대응을 모색하며 안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안 연구원은 "게임빌만의 게임 개발 스타일을 고수하고, 퍼블리싱(제작 및 유통)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맞춰 나가면서 세계 시장에서 인지도를 더욱 넓힐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 연구원은 게임빌의 실적 성장세가 올해도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5천원을 유지하고 업종 내 최선호주로 추천했다.
유진투자증권은 게임빌에 대해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41.1%, 24.8% 증가하며 분기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동준 연구원은 "지난달 출시된 게임 '제노니아5'와 프로야구'가 국내게임 매출액 순위 상위권에 안착하면서 모두 실적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1분기에도 10종 이상의 신작 게임이 출시될 예정인데 카카오톡과네이버 라인의 흥행 여부에 따라 추가적인 실적 상향 가능성도 있다"고 언급했다.
토러스투자증권도 게임빌이 올해 해외 성장을 가속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수지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각각 31.8%, 19.6%증가한 219억원, 67억원으로 기대치에 부합했다"며 "프로야구, 제노니아 등의 대표시리즈 출시와 사회관계망게임(SNG) 장르 성장이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1분기에도 국내외에서 프로야구, 제노니아 등의 주력 게임과피싱마스터, 몬스터워로드의 선전으로 양호한 실적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게임빌의 글로벌 게임 다운로드 수는 2억2천만건에 달해 견고한 외국 고객과 균형잡힌 자체, 퍼블리싱 게임을 기반으로 글로벌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퍼블리싱 게임 확대와 플랫폼 관련 비용 증가로 실적 추정치를 12.4% 하향조정함에 따라 목표주가를 16만5천원에서 13만원으로 내렸다.
하나대투증권은 게임빌에 대해 올해 1분기 양호한 실적을 거둘 것이라며 목표주가 15만원을 유지했다.
황승택 연구원은 "작년 11월 출시된 '제노니아'와 '프로야구'의 매출이 1분기에반영되고 해외매출 비중도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황 연구원은 "앞으로 자체적인 서비스 매출과 카카오톡, 라인 등 플랫폼 매출도확대될 것"이라며 "다만 상대적으로 마진이 낮은 퍼블리싱과 플랫폼 매출 비중에 따라 수수료 규모 변동성은 확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단기적으로 콘텐츠 수급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올해 1천억원 매출에 305억원 영업이익은 충분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ohyes@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키움증권 안재민 연구원은 "다른 모바일 게임 개발사와 다르게 국내뿐 아니라해외 시장에서도 적극적인 대응을 모색하며 안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안 연구원은 "게임빌만의 게임 개발 스타일을 고수하고, 퍼블리싱(제작 및 유통)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맞춰 나가면서 세계 시장에서 인지도를 더욱 넓힐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 연구원은 게임빌의 실적 성장세가 올해도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5천원을 유지하고 업종 내 최선호주로 추천했다.
유진투자증권은 게임빌에 대해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41.1%, 24.8% 증가하며 분기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동준 연구원은 "지난달 출시된 게임 '제노니아5'와 프로야구'가 국내게임 매출액 순위 상위권에 안착하면서 모두 실적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1분기에도 10종 이상의 신작 게임이 출시될 예정인데 카카오톡과네이버 라인의 흥행 여부에 따라 추가적인 실적 상향 가능성도 있다"고 언급했다.
토러스투자증권도 게임빌이 올해 해외 성장을 가속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수지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각각 31.8%, 19.6%증가한 219억원, 67억원으로 기대치에 부합했다"며 "프로야구, 제노니아 등의 대표시리즈 출시와 사회관계망게임(SNG) 장르 성장이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1분기에도 국내외에서 프로야구, 제노니아 등의 주력 게임과피싱마스터, 몬스터워로드의 선전으로 양호한 실적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게임빌의 글로벌 게임 다운로드 수는 2억2천만건에 달해 견고한 외국 고객과 균형잡힌 자체, 퍼블리싱 게임을 기반으로 글로벌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퍼블리싱 게임 확대와 플랫폼 관련 비용 증가로 실적 추정치를 12.4% 하향조정함에 따라 목표주가를 16만5천원에서 13만원으로 내렸다.
하나대투증권은 게임빌에 대해 올해 1분기 양호한 실적을 거둘 것이라며 목표주가 15만원을 유지했다.
황승택 연구원은 "작년 11월 출시된 '제노니아'와 '프로야구'의 매출이 1분기에반영되고 해외매출 비중도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황 연구원은 "앞으로 자체적인 서비스 매출과 카카오톡, 라인 등 플랫폼 매출도확대될 것"이라며 "다만 상대적으로 마진이 낮은 퍼블리싱과 플랫폼 매출 비중에 따라 수수료 규모 변동성은 확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단기적으로 콘텐츠 수급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올해 1천억원 매출에 305억원 영업이익은 충분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ohyes@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