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028150]이 올해 상품 구조 개선으로수익을 크게 늘릴 것이라는 평가가 18일 이어졌다.
유통기업 전문가들은 이날 종목의 목표가를 줄줄이 상향 조정했다.
신한금융투자 박희진 연구원은 "GS홈쇼핑은 올해 대여상품과 독점상품 비중 확대로 실적 개선을 이어갈 것"이라며 "올해 회사의 연간 취급액은 3조3천784억원, 영업이익은 1천590억원으로 각각 작년보다 12.4%, 19.7%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희진 연구원은 "GS홈쇼핑의 이익 개선이 작년 3분기에 시작했다는 것을 고려하면 회사는 올해 상반기까지도 성장이 가능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0만원에서 21만3천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뒀다.
우리투자증권 박진 연구원은 "GS홈쇼핑은 상품 배합 개선으로 수익 구조가 개선됐을 뿐 아니라 마케팅 비용 축소로 연간 500억원의 이익 개선 효과를 낼 것"이라며종목의 목표주가를 기존 15만6천원에서 22만원으로 대폭 올렸다.
투자의견도 '보유'에서 '매수'로 높였다.
박진 연구원은 "GS홈쇼핑이 올해 국외 사업장 1~2개를 추가할 계획을 세우는 등외국에서도 사업을 적극적으로 벌이고 있다"며 "회사의 국외 취급액은 작년 5천100억원에서 2016년 1조원을 돌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이투자증권 민영상 연구원은 "GS홈쇼핑은 저수익 상품군인 가전 비중은 줄이고 수익이 높은 상품대여 비중은 높여 영업력이 한층 개선됐다"며 "의류, 미용, 생활용품 관련 상품군도 실적 개선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민 연구원은 "GS홈쇼핑의 송출수수료 인상 폭도 15% 이하 수준에서 결정될 것"이라며 "이는 직접적 비용 절감으로 이어져 회사의 추가 매출 성장 여력을 높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홈쇼핑업체들이 채널 확보 과당경쟁을 자제하고 있고 플랫폼 다변화로 지상파 채널 근처 1급 채널의 매력이 상대적으로 감소했다"고 송출수수료 부담완화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따라 GS홈쇼핑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0만5천원을 유지했다.
hye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유통기업 전문가들은 이날 종목의 목표가를 줄줄이 상향 조정했다.
신한금융투자 박희진 연구원은 "GS홈쇼핑은 올해 대여상품과 독점상품 비중 확대로 실적 개선을 이어갈 것"이라며 "올해 회사의 연간 취급액은 3조3천784억원, 영업이익은 1천590억원으로 각각 작년보다 12.4%, 19.7%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희진 연구원은 "GS홈쇼핑의 이익 개선이 작년 3분기에 시작했다는 것을 고려하면 회사는 올해 상반기까지도 성장이 가능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0만원에서 21만3천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뒀다.
우리투자증권 박진 연구원은 "GS홈쇼핑은 상품 배합 개선으로 수익 구조가 개선됐을 뿐 아니라 마케팅 비용 축소로 연간 500억원의 이익 개선 효과를 낼 것"이라며종목의 목표주가를 기존 15만6천원에서 22만원으로 대폭 올렸다.
투자의견도 '보유'에서 '매수'로 높였다.
박진 연구원은 "GS홈쇼핑이 올해 국외 사업장 1~2개를 추가할 계획을 세우는 등외국에서도 사업을 적극적으로 벌이고 있다"며 "회사의 국외 취급액은 작년 5천100억원에서 2016년 1조원을 돌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이투자증권 민영상 연구원은 "GS홈쇼핑은 저수익 상품군인 가전 비중은 줄이고 수익이 높은 상품대여 비중은 높여 영업력이 한층 개선됐다"며 "의류, 미용, 생활용품 관련 상품군도 실적 개선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민 연구원은 "GS홈쇼핑의 송출수수료 인상 폭도 15% 이하 수준에서 결정될 것"이라며 "이는 직접적 비용 절감으로 이어져 회사의 추가 매출 성장 여력을 높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홈쇼핑업체들이 채널 확보 과당경쟁을 자제하고 있고 플랫폼 다변화로 지상파 채널 근처 1급 채널의 매력이 상대적으로 감소했다"고 송출수수료 부담완화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따라 GS홈쇼핑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0만5천원을 유지했다.
hye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