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사모투자펀드(PEF)인 유니슨 캐피탈(Unison Capital)이 한국 법인을 설립했다.
11일 유니슨 캐피탈은 국내 중소기업에 대한 투자를 본격화하고자 한국 내 독립법인을 설립하고 총책임자로 김수민 전 베인&컴퍼니(Bain & Company) 부사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또 유니슨 캐피탈은 김 대표 외에 테페이 코노 상무를 파트너로 승진시키고 한국팀에 배치하는 등 총 9명 파트너 중 2명을 한국 법인에 배치했다.
유니슨 캐피탈 측은 "주로 성장가치가 큰 중견기업을 찾아 이들 기업에 투자함으로써 성장성을 높이는 전략을 펼쳐왔다"며 "한국 팀을 통해 올해부터 국내 중소기업에 본격적인 투자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한국법인 총 책임자로 임명된 김 대표는 유니슨 캐피탈에 입사하기 전에베인&컴퍼니에서 글로벌 파트너 및 부사장을 역임했고, 골드만삭스에서 투자은행가로 홍콩 및 뉴욕 사무소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다.
유니슨 캐피탈은 지난 1998년 재일교포인 존 에하라 대표에 의해 설립됐으며 현재까지 21개 기업에 투자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11일 유니슨 캐피탈은 국내 중소기업에 대한 투자를 본격화하고자 한국 내 독립법인을 설립하고 총책임자로 김수민 전 베인&컴퍼니(Bain & Company) 부사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또 유니슨 캐피탈은 김 대표 외에 테페이 코노 상무를 파트너로 승진시키고 한국팀에 배치하는 등 총 9명 파트너 중 2명을 한국 법인에 배치했다.
유니슨 캐피탈 측은 "주로 성장가치가 큰 중견기업을 찾아 이들 기업에 투자함으로써 성장성을 높이는 전략을 펼쳐왔다"며 "한국 팀을 통해 올해부터 국내 중소기업에 본격적인 투자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한국법인 총 책임자로 임명된 김 대표는 유니슨 캐피탈에 입사하기 전에베인&컴퍼니에서 글로벌 파트너 및 부사장을 역임했고, 골드만삭스에서 투자은행가로 홍콩 및 뉴욕 사무소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다.
유니슨 캐피탈은 지난 1998년 재일교포인 존 에하라 대표에 의해 설립됐으며 현재까지 21개 기업에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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