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클린템플턴 "주식투자 적극적으로 고려할 때"

올해 하반기부터 위험자산의 수익률이 회복할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제는 주식투자를 적극적으로 고려할 시점이라고 14일 프랭클린템플턴 투신운용은 밝혔다.

이날 서울 여의도 소재 프랭클린템플턴 투신운용 본사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투자자 교육기관인 '프랭클린템플턴 아카데미'의 안철민 부장은 발표자로 참석해이같이 설명했다.

안 부장은 "금융위기 이후 위험자산 회피 현상으로 채권 등 위험이 낮은 자산에대한 쏠림 현상이 있었다"면서 "최근 낮은 채권 수익률과 실제 투자자들의 투자 목표 간의 괴리로 새로운 투자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주식 등 위험자산의 수익률은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회복할 것으로 전망됐다.

안 부장은 "유로존 경제회복 국면 진입, 미국의 긍정적 경제지표,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중국 경기 반등기대 등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글로벌 금융시장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아직 주식시장에 대한 확신이 서지 않는 투자자들은 주식과 채권 등 다른자산에 분산투자하는 혼합형 펀드를 통해 주식시장에 진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있다"고 조언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