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12거래일 만에 순매수
코스피가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발표에 2,000선 위에 다시 섰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 14일 이후 11거래일 만이다.
29일 코스피는 오전 10시 현재 전날보다 15.67포인트(0.79%) 오른 2,009.19를나타냈다.
지수는 13.60포인트(0.68%) 오른 2,007.12로 장을 시작한 뒤 활발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그동안 한국 시장에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경기 부양책이 제시되며 투자 심리가살아난 것으로 분석된다. 정부는 전날 추경 편성 방침을 공식 발표했다.
강현기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4월 중 추경 예산의 구체적인 계획이 나올 예정이기 때문에 그전까지 한국 주식시장은 긍정적인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외국인은 908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이달 13일 이후 12거래일 만에 나타난 순매수다.
기관도 528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1천414억원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매수세가 강했다. 전체적으로는 994억원 매수 우위다.
이 시간 전 업종이 상승세다. 금융업(1.00%), 건설업(1.39%), 증권(2.04%), 전기전자(0.93%), 화학(0.99%), 유통업(0.83%) 등 경기민감업종의 상승률이 특히 높았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005930](1.19%), 현대차[005380](0.22%), POSCO[005490](0.61%), 삼성생명[032830](0.96%) 등은 올랐다. 현대모비스[012330](-0.48%), 한국전력[015760](-0.33%), 현대중공업[009540](-0.70%)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58포인트(0.47%) 오른 555.22를 나타냈다.
hye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코스피가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발표에 2,000선 위에 다시 섰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 14일 이후 11거래일 만이다.
29일 코스피는 오전 10시 현재 전날보다 15.67포인트(0.79%) 오른 2,009.19를나타냈다.
지수는 13.60포인트(0.68%) 오른 2,007.12로 장을 시작한 뒤 활발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그동안 한국 시장에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경기 부양책이 제시되며 투자 심리가살아난 것으로 분석된다. 정부는 전날 추경 편성 방침을 공식 발표했다.
강현기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4월 중 추경 예산의 구체적인 계획이 나올 예정이기 때문에 그전까지 한국 주식시장은 긍정적인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외국인은 908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이달 13일 이후 12거래일 만에 나타난 순매수다.
기관도 528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1천414억원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매수세가 강했다. 전체적으로는 994억원 매수 우위다.
이 시간 전 업종이 상승세다. 금융업(1.00%), 건설업(1.39%), 증권(2.04%), 전기전자(0.93%), 화학(0.99%), 유통업(0.83%) 등 경기민감업종의 상승률이 특히 높았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005930](1.19%), 현대차[005380](0.22%), POSCO[005490](0.61%), 삼성생명[032830](0.96%) 등은 올랐다. 현대모비스[012330](-0.48%), 한국전력[015760](-0.33%), 현대중공업[009540](-0.70%)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58포인트(0.47%) 오른 555.22를 나타냈다.
hye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