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전용 자본시장인 코넥스(KONEX)의 지정자문인으로 대신증권[003540], 신한금융투자 등 11개 증권사가 선정됐다.
29일 한국거래소는 대신증권, 신한금융투자, 우리투자증권[005940], 하나대투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5개 대형 증권사를 코넥스시장 지정자문인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중소형 증권사로는 교보증권[030610], 키움증권[039490], 하이투자증권, HMC투자증권[001500], IBK투자증권, KB증권 등 6개사가 선정됐다.
국내에서 최초로 도입되는 지정자문인은 창업 초기단계 기업을 코스닥 상장기업 수준으로 키워내는 '산파' 역할을 맡게 된다.
기존의 상장 주관사와 달리 기업의 상장 적격성 심사는 물론 공시 업무와 기업설명회(IR)를 지원하고 상장 규정 준수 여부까지 감시한다. 투자자들에게 기업 현황보고서 등의 기업정보도 제공해야 한다.
애초 금융당국은 중소형 증권사 위주로 지정자문인을 선정할 방침이었다. 그러나 투자은행(IB) 업계의 현실을 반영해 대형사와 중소형사 비중을 비슷하게 두기로했다.
거래소는 과거 기업 인수합병 실적, 상장유치 실적 등에서 뛰어난 능력을 보인대형사의 참여를 허용했다고 설명했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29일 한국거래소는 대신증권, 신한금융투자, 우리투자증권[005940], 하나대투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5개 대형 증권사를 코넥스시장 지정자문인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중소형 증권사로는 교보증권[030610], 키움증권[039490], 하이투자증권, HMC투자증권[001500], IBK투자증권, KB증권 등 6개사가 선정됐다.
국내에서 최초로 도입되는 지정자문인은 창업 초기단계 기업을 코스닥 상장기업 수준으로 키워내는 '산파' 역할을 맡게 된다.
기존의 상장 주관사와 달리 기업의 상장 적격성 심사는 물론 공시 업무와 기업설명회(IR)를 지원하고 상장 규정 준수 여부까지 감시한다. 투자자들에게 기업 현황보고서 등의 기업정보도 제공해야 한다.
애초 금융당국은 중소형 증권사 위주로 지정자문인을 선정할 방침이었다. 그러나 투자은행(IB) 업계의 현실을 반영해 대형사와 중소형사 비중을 비슷하게 두기로했다.
거래소는 과거 기업 인수합병 실적, 상장유치 실적 등에서 뛰어난 능력을 보인대형사의 참여를 허용했다고 설명했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