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펀드로 이틀 연속 돈이 들어왔다.
코스피는 엔저 심화에 대한 우려감에 1,930선을 밑돌자 저가 매수성 자금이 유입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 금융투자협회는 지난 5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로1천399억원이 유입, 2거래일 연속 순유입이 지속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5일 코스피는 일본의 엔저 가속화와 북한 위협에 대한 불안을 이기지 못하고 4개월여 만에 1,930선 밑으로 내려앉았다.
당시 코스피는 전날보다 32.22포인트(1.64%) 떨어진 1,927.23에 종가를 형성했다.
일본에서 구로다 하루히코(黑田東彦) 일본 중앙은행 신임 총재가 내년 말까지본원통화량을 지난해 말의 두 배로 늘리고 장기 국채 매입 규모도 지금보다 두 배이상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시장에서는 이를 '공격적 양적 완화'라고 평가하며 엔저 가속화의 신호로 해석했다.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는 186억원이 이탈해 7거래일 연속 순유출이 이어졌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설정액 5천799억원이 유입해 총 설정액은 79조338억원, 순자산은 80조525억원이 됐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코스피는 엔저 심화에 대한 우려감에 1,930선을 밑돌자 저가 매수성 자금이 유입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 금융투자협회는 지난 5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로1천399억원이 유입, 2거래일 연속 순유입이 지속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5일 코스피는 일본의 엔저 가속화와 북한 위협에 대한 불안을 이기지 못하고 4개월여 만에 1,930선 밑으로 내려앉았다.
당시 코스피는 전날보다 32.22포인트(1.64%) 떨어진 1,927.23에 종가를 형성했다.
일본에서 구로다 하루히코(黑田東彦) 일본 중앙은행 신임 총재가 내년 말까지본원통화량을 지난해 말의 두 배로 늘리고 장기 국채 매입 규모도 지금보다 두 배이상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시장에서는 이를 '공격적 양적 완화'라고 평가하며 엔저 가속화의 신호로 해석했다.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는 186억원이 이탈해 7거래일 연속 순유출이 이어졌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설정액 5천799억원이 유입해 총 설정액은 79조338억원, 순자산은 80조525억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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