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이 인도네시아 최대의 온라인 증권사인 이트레이딩(eTrading)증권을 인수하면서 현지 시장 진출에 나선다.
KDB대우증권은 18일 이트레이딩 증권의 지분 41.65%를 추가로 인수해 기존 38.35%였던 지분율을 80%까지 확대했다고 밝혔다.
KDB대우증권은 지난 2007년부터 이트레이딩 증권의 지분을 꾸준히 취득하면서현지 금융시장에 대한 경험을 축적하고 경영전략, 마케팅 등을 지원해왔다.
KDB대우증권은 한국형 금융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트레이딩 증권의 사업부문을확대해 인도네시아의 최상위 종합 증권사로 도약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인도네시아 우량 기업들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현지 진출을 추진하는한국기업에 인수·합병(M&A) 자문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2002년 설립된 이트레이딩 증권은 현지 온라인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인수로 KDB대우증권은 6개의 해외 현지법인을 포함, 총 10개의 해외 네트워크를 갖게 됐다.
김기범 KDB대우증권 사장은 "해외진출을 통한 금융영토 확장은 새로운 금융수요를 창출하고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hoonkim@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KDB대우증권은 18일 이트레이딩 증권의 지분 41.65%를 추가로 인수해 기존 38.35%였던 지분율을 80%까지 확대했다고 밝혔다.
KDB대우증권은 지난 2007년부터 이트레이딩 증권의 지분을 꾸준히 취득하면서현지 금융시장에 대한 경험을 축적하고 경영전략, 마케팅 등을 지원해왔다.
KDB대우증권은 한국형 금융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트레이딩 증권의 사업부문을확대해 인도네시아의 최상위 종합 증권사로 도약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인도네시아 우량 기업들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현지 진출을 추진하는한국기업에 인수·합병(M&A) 자문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2002년 설립된 이트레이딩 증권은 현지 온라인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인수로 KDB대우증권은 6개의 해외 현지법인을 포함, 총 10개의 해외 네트워크를 갖게 됐다.
김기범 KDB대우증권 사장은 "해외진출을 통한 금융영토 확장은 새로운 금융수요를 창출하고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hoonkim@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