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쿼리증권은 18일 GS리테일[007070]에 대해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상회(outperform)'을 새로 제시했다고 밝혔다. '시장수익률 상회' 등급은 10% 이상의 주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는 의미다.
목표주가는 3만6천원으로 잡았다.
맥쿼리의 나홍석·박진우 연구원은 "GS리테일은 상품 다양화와 적극적인 신규점포 출점 등에 힘입어 지난 3년간 주당순이익(EPS)이 연평균 17% 상승했다"고 평가했다.
이들은 "현재 한국에 있는 10만 개 이상의 영세 상점들이 곧 프랜차이즈 편의점으로 바뀔 여지가 있고, 40세 이상의 은퇴자도 지난 5년 사이 연평균 12%나 늘었다"며 "아직 편의점 사업이 한국 시장에 침투할 공간이 남아 있다고 본다"고 전망했다.
맥쿼리는 최근 한국에서 논의 중인 담배 가격 인상도 GS리테일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들은 담뱃값이 한 갑당 500원 오를 때 GS리테일의 영업이익이 약 5% 상승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hye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목표주가는 3만6천원으로 잡았다.
맥쿼리의 나홍석·박진우 연구원은 "GS리테일은 상품 다양화와 적극적인 신규점포 출점 등에 힘입어 지난 3년간 주당순이익(EPS)이 연평균 17% 상승했다"고 평가했다.
이들은 "현재 한국에 있는 10만 개 이상의 영세 상점들이 곧 프랜차이즈 편의점으로 바뀔 여지가 있고, 40세 이상의 은퇴자도 지난 5년 사이 연평균 12%나 늘었다"며 "아직 편의점 사업이 한국 시장에 침투할 공간이 남아 있다고 본다"고 전망했다.
맥쿼리는 최근 한국에서 논의 중인 담배 가격 인상도 GS리테일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들은 담뱃값이 한 갑당 500원 오를 때 GS리테일의 영업이익이 약 5% 상승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hye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