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외 거래와 해외 증시 상황 반영하였음.>>
22일 코스피가 1,920대까지 오르며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9.56포인트(1.03%) 상승한 1,926.31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8포인트(0.15%) 내린 1,903.97로 출발해, 완만한 속도로 1,920대까지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 상승은 국내 주식시장에 특별한 재료가 있었기 때문이라기보다 기술적인 반등이었다는 분석이다.
김형렬 교보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1분기 국내 기업 실적발표를 앞두고 부실 계열사를 거느린 기업의 재무적 리스크가 부각돼 시장의 투자심리를 위축시켰지만, 이번주는 해당 리스크가 주가에 선반영돼 기술적 반등에 성공했다"고 봤다.
외국인 수급상황도 비교적 양호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27억원, 99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의 매도세는 여전했지만 지난 19일(2천348억원)에 비해 순매도 규모는 대폭줄어든 모습이다.
기관은 보험(106억원)과 연기금(168억원)이 매수세를 보이며 전반적으로 198억원 어치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96억원, 비차익거래가 1천427억원 어치 매수 우위를 보이며 전반적으로 1천524억원 어치 순매수됐다.
업종 대부분이 상승했다.
특히 전기전자(1.78%), 운수창고(1.65%), 의약품(1.61%), 종이목재(1.55%) 등의상승폭이 컸다. 반면 유통업(-0.57%), 건설업(-0.50%) 등은 전 거래일보다 하락했다.
소형주부터 대형주까지 모두 상승했다. 중형주와 소형주는 각각 전 거래일보다1.24%, 1.01%씩 상승했다. 대형주도 전 거래일 대비 1.00%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주 대부분이 올랐다. 특히 신한지주[055550](4.15%), 현대모비스[012330](2.82%), LG전자[066570](2.28%), 삼성전자[005930](1.90%) 등이 큰 폭으로올랐다.
이번주에 실적 발표를 앞둔 기아차[000270](-1.49%)와 현대차[005380](-0.27%)는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5.64포인트(1.04%) 상승한 547.10으로 장을마쳤다.
개인은 739억원 어치 순매도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7억원, 232억원 어치 동반 매수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주요 아시아 증시는 대부분 강세를 띠었다.
도쿄증시의 닛케이평균주가는 지난 주말보다 251.89포인트(1.89%) 상승한 13,568.37, 토픽스지수는 18.93포인트(1.68%) 오른 1,145.60으로 장을 마쳤다.
대만증시의 가권지수도 지난 주말보다 39.58포인트(0.50%) 상승한 7,970.38로장을 마감했다. 홍콩 항셍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0.14% 상승한 채 거래를 마쳤다.
다만,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1% 내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7원 오른 1,119.0원에 장을 마쳤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22일 코스피가 1,920대까지 오르며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9.56포인트(1.03%) 상승한 1,926.31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8포인트(0.15%) 내린 1,903.97로 출발해, 완만한 속도로 1,920대까지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 상승은 국내 주식시장에 특별한 재료가 있었기 때문이라기보다 기술적인 반등이었다는 분석이다.
김형렬 교보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1분기 국내 기업 실적발표를 앞두고 부실 계열사를 거느린 기업의 재무적 리스크가 부각돼 시장의 투자심리를 위축시켰지만, 이번주는 해당 리스크가 주가에 선반영돼 기술적 반등에 성공했다"고 봤다.
외국인 수급상황도 비교적 양호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27억원, 99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의 매도세는 여전했지만 지난 19일(2천348억원)에 비해 순매도 규모는 대폭줄어든 모습이다.
기관은 보험(106억원)과 연기금(168억원)이 매수세를 보이며 전반적으로 198억원 어치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96억원, 비차익거래가 1천427억원 어치 매수 우위를 보이며 전반적으로 1천524억원 어치 순매수됐다.
업종 대부분이 상승했다.
특히 전기전자(1.78%), 운수창고(1.65%), 의약품(1.61%), 종이목재(1.55%) 등의상승폭이 컸다. 반면 유통업(-0.57%), 건설업(-0.50%) 등은 전 거래일보다 하락했다.
소형주부터 대형주까지 모두 상승했다. 중형주와 소형주는 각각 전 거래일보다1.24%, 1.01%씩 상승했다. 대형주도 전 거래일 대비 1.00%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주 대부분이 올랐다. 특히 신한지주[055550](4.15%), 현대모비스[012330](2.82%), LG전자[066570](2.28%), 삼성전자[005930](1.90%) 등이 큰 폭으로올랐다.
이번주에 실적 발표를 앞둔 기아차[000270](-1.49%)와 현대차[005380](-0.27%)는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5.64포인트(1.04%) 상승한 547.10으로 장을마쳤다.
개인은 739억원 어치 순매도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7억원, 232억원 어치 동반 매수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주요 아시아 증시는 대부분 강세를 띠었다.
도쿄증시의 닛케이평균주가는 지난 주말보다 251.89포인트(1.89%) 상승한 13,568.37, 토픽스지수는 18.93포인트(1.68%) 오른 1,145.60으로 장을 마쳤다.
대만증시의 가권지수도 지난 주말보다 39.58포인트(0.50%) 상승한 7,970.38로장을 마감했다. 홍콩 항셍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0.14% 상승한 채 거래를 마쳤다.
다만,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1% 내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7원 오른 1,119.0원에 장을 마쳤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