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 증권가의 일부 식당에서 주가 부진에 시달리는 '증권맨'들의 답답함을 달래줄 이색 이벤트를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당일 코스피 종가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메뉴를 먹을 수 있어 그날의 코스피가낮으면 낮을수록 저렴한 가격에 식사할 수 있다는 게 핵심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외식 브랜드 사업 전문업체 '썬앳푸드'가 운영하는 여의도소재 이탈리안 레스토랑, 패밀리 레스토랑, 한식당 여의도점 4곳은 당일 코스피 종가에 해당하는 가격으로 일부 메뉴를 판매하는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가령 이날 코스피가 1,910으로 거래를 마쳤다면 해당 패밀리 레스토랑과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지정한 피자, 파스타, 라이스 등 인기메뉴 세 가지 중 하나를 1천910원에 맛볼 수 있다.
해당 한식당에서는 김치 해물전, 떡갈비, 삼겹 편채 메뉴 중 한 가지를 당일 코스피 종가에 해당하는 금액에 즐길 수 있다.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대상은 여의도 증권사 직원에 한한다. 증권사 사원증이나명함을 제시하는 고객은 오후 5시 이후부터 해당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지난주 금요일부터 시작된 이번 이벤트는 오는 5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썬앳푸드 관계자는 "장 분위기도 좋지 않고 증권업황도 부진해 '힘내라 증권맨'이라는 슬로건으로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주식시장 상황이 안 좋더라도 저렴한 가격으로 음식을 제공함으로써 증권맨들에게 힘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당일 코스피 종가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메뉴를 먹을 수 있어 그날의 코스피가낮으면 낮을수록 저렴한 가격에 식사할 수 있다는 게 핵심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외식 브랜드 사업 전문업체 '썬앳푸드'가 운영하는 여의도소재 이탈리안 레스토랑, 패밀리 레스토랑, 한식당 여의도점 4곳은 당일 코스피 종가에 해당하는 가격으로 일부 메뉴를 판매하는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가령 이날 코스피가 1,910으로 거래를 마쳤다면 해당 패밀리 레스토랑과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지정한 피자, 파스타, 라이스 등 인기메뉴 세 가지 중 하나를 1천910원에 맛볼 수 있다.
해당 한식당에서는 김치 해물전, 떡갈비, 삼겹 편채 메뉴 중 한 가지를 당일 코스피 종가에 해당하는 금액에 즐길 수 있다.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대상은 여의도 증권사 직원에 한한다. 증권사 사원증이나명함을 제시하는 고객은 오후 5시 이후부터 해당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지난주 금요일부터 시작된 이번 이벤트는 오는 5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썬앳푸드 관계자는 "장 분위기도 좋지 않고 증권업황도 부진해 '힘내라 증권맨'이라는 슬로건으로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주식시장 상황이 안 좋더라도 저렴한 가격으로 음식을 제공함으로써 증권맨들에게 힘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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