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032830]이 자사주 취득 결정에 힘입어2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2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생명은 오전 9시 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41% 상승한 10만6천원에 거래됐다.
이날 삼성생명의 주가는 자사주 취득 결정에 탄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전날 삼성생명은 주가 안정을 위해 3천15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취득 예정 주식수는 1.5%에 해당하는 300만주다.
이에 대해 윤태호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생명의 자사주 1.5%에 대한 취득결정은 주주친화 정책이며, 이는 주주가치 중심의 경영 재확인, 초과자본 효율화에대한 의지가 표현된 것이므로 향후 주가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삼성생명의 지난해 실적도 양호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전날 삼성생명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1조1천955억원으로 전년보다 13.6% 늘었다고 공시했다.
또 이 기간 매출액은 30조3천996억원으로 33.9%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9천803억원으로 3.4% 증가했다고 밝혔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2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생명은 오전 9시 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41% 상승한 10만6천원에 거래됐다.
이날 삼성생명의 주가는 자사주 취득 결정에 탄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전날 삼성생명은 주가 안정을 위해 3천15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취득 예정 주식수는 1.5%에 해당하는 300만주다.
이에 대해 윤태호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생명의 자사주 1.5%에 대한 취득결정은 주주친화 정책이며, 이는 주주가치 중심의 경영 재확인, 초과자본 효율화에대한 의지가 표현된 것이므로 향후 주가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삼성생명의 지난해 실적도 양호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전날 삼성생명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1조1천955억원으로 전년보다 13.6% 늘었다고 공시했다.
또 이 기간 매출액은 30조3천996억원으로 33.9%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9천803억원으로 3.4%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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