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은 26일 삼성물산[000830]의 올해실적 추정치가 낮아졌다며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조동필 연구원은 "삼성물산이 건설과 상사 부문 모두에서 원가율이 높아져 올 1분기 시장의 예상치를 밑도는 부진한 실적을 보였고, 향후 실적 추정치를 변경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
이에 따라 삼성물산의 목표주가는 기존 8만5천원에서 8만원으로 하향 조정됐다.
1분기 실적 부진 배경으로는 수익성이 좋은 계열사 공사 매출 비중이 일시적으로 축소된 점, 원자재 시황 악화로 마진 스프레드가 축소되면서 상사부문 원가율이부진했던 점 등을 꼽았다.
그러나 삼성물산은 1분기 실적 부진에도 올해 실적 개선세를 보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조 연구원은 "올해 수주 목표치를 초과 달성하고, 견조한 이익 성장세를 지속할것"이라며 삼성물산을 건설 업종 내 차선호주로 꼽았다.
그는 "당초 예상보다 매출 성장률이 가파를 것으로 예상돼 판관비율이 개선될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그는 연내 수주 가능성이 큰 20억 달러 규모의 사우디 발전, 14억 달러 규모의 호주 항만 등을 중심으로 수주 모멘텀이 부각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조동필 연구원은 "삼성물산이 건설과 상사 부문 모두에서 원가율이 높아져 올 1분기 시장의 예상치를 밑도는 부진한 실적을 보였고, 향후 실적 추정치를 변경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
이에 따라 삼성물산의 목표주가는 기존 8만5천원에서 8만원으로 하향 조정됐다.
1분기 실적 부진 배경으로는 수익성이 좋은 계열사 공사 매출 비중이 일시적으로 축소된 점, 원자재 시황 악화로 마진 스프레드가 축소되면서 상사부문 원가율이부진했던 점 등을 꼽았다.
그러나 삼성물산은 1분기 실적 부진에도 올해 실적 개선세를 보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조 연구원은 "올해 수주 목표치를 초과 달성하고, 견조한 이익 성장세를 지속할것"이라며 삼성물산을 건설 업종 내 차선호주로 꼽았다.
그는 "당초 예상보다 매출 성장률이 가파를 것으로 예상돼 판관비율이 개선될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그는 연내 수주 가능성이 큰 20억 달러 규모의 사우디 발전, 14억 달러 규모의 호주 항만 등을 중심으로 수주 모멘텀이 부각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