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2일 이동통신사들의 마케팅 경쟁이완화됨에 따라 LG유플러스[032640]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이 회사 목표주가를 1만400원에서 1만2천3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미송 현대증권 연구원은 "LG유플러스의 1분기 영업이익은 1천232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85.1% 증가했다"며 "이는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양호한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실적 증가의 주된 원인으로 단말기 매출 이익 증가를 꼽았다. 단말기 매출 이익은 1분기 2천95억원으로 작년 동기와 전분기 대비 각각 57.0%, 48.5%증가했다.
그는 LG유플러스의 영업이익이 2분기 1천660억원으로 1분기보다 35%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이동통신시장에서 데이터 사용량에 기반을 둬 요금을 매기는 환경이 조성되면 이익 증가가 가능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이동통신사들의 가입자 유치 경쟁이 완화하면 LG유플러스의 실적 개선 폭이 클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김미송 현대증권 연구원은 "LG유플러스의 1분기 영업이익은 1천232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85.1% 증가했다"며 "이는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양호한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실적 증가의 주된 원인으로 단말기 매출 이익 증가를 꼽았다. 단말기 매출 이익은 1분기 2천95억원으로 작년 동기와 전분기 대비 각각 57.0%, 48.5%증가했다.
그는 LG유플러스의 영업이익이 2분기 1천660억원으로 1분기보다 35%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이동통신시장에서 데이터 사용량에 기반을 둬 요금을 매기는 환경이 조성되면 이익 증가가 가능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이동통신사들의 가입자 유치 경쟁이 완화하면 LG유플러스의 실적 개선 폭이 클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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