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6일 대한항공[003490]의 1분기 실적이 부진했지만 2분기부터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은경 삼성증권 연구원은 "대한항공 1분기 매출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2% 감소한 2조9천400억원으로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역성장을 이어갔다"고 전했다. 작년보다 영업적자 폭도 더 커져 1천234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박 연구원은 "일본 여행객이 많이 감소했으며 화물 부문도 7분기 연속 실적이나빠졌기 때문"이라고 부진했던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2분기에는 내국인 출국 증가와 항공유 가격 하향 안정화로 영업수지도 흑자로 전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대한항공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를 4만4천원으로유지했다.
sungjin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박은경 삼성증권 연구원은 "대한항공 1분기 매출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2% 감소한 2조9천400억원으로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역성장을 이어갔다"고 전했다. 작년보다 영업적자 폭도 더 커져 1천234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박 연구원은 "일본 여행객이 많이 감소했으며 화물 부문도 7분기 연속 실적이나빠졌기 때문"이라고 부진했던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2분기에는 내국인 출국 증가와 항공유 가격 하향 안정화로 영업수지도 흑자로 전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대한항공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를 4만4천원으로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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