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은 9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결정으로 제한적이나마 외국인의 매수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박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금리인하 조치가 '한국도 디플레이션과의전쟁을 시작했다'는 뜻으로 시장에 인식된다면, 당장 외국인의 수급을 우호적인 방향으로 자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실제로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전 거래일까지 5거래일 연속 지속했던매도세를 매수세로 전환했다.
또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결정으로 그동안 부진했던 대형주가 강세를 띨수 있을 것으로 박 연구원은 기대했다.
그는 "최근까지 중소형주 강세가 '총액한도대출 확대'와 '중소기업 지원정책'의조합에 의한 것이었다면, 이번 '기준금리 인하'와 '추가경정예산 편성' 조합은 대형주에 유리한 환경"이라고 진단했다.
박 연구원은 그러나 "이번 기준금리 인하 효과는 제한적일 것"이라면서 기준금리 인하 효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정부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한국의 수출과 엔화 방향성이 긍정적 신호를 보일 때를 감안해ƈ분기 박스권, 3분기 강세'라는 기존의 코스피 시나리오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최근 발표한 Ƌ월 전략'에서 한화투자증권이 제시한 코스피 목표치도 2,220포인트로 유지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박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금리인하 조치가 '한국도 디플레이션과의전쟁을 시작했다'는 뜻으로 시장에 인식된다면, 당장 외국인의 수급을 우호적인 방향으로 자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실제로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전 거래일까지 5거래일 연속 지속했던매도세를 매수세로 전환했다.
또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결정으로 그동안 부진했던 대형주가 강세를 띨수 있을 것으로 박 연구원은 기대했다.
그는 "최근까지 중소형주 강세가 '총액한도대출 확대'와 '중소기업 지원정책'의조합에 의한 것이었다면, 이번 '기준금리 인하'와 '추가경정예산 편성' 조합은 대형주에 유리한 환경"이라고 진단했다.
박 연구원은 그러나 "이번 기준금리 인하 효과는 제한적일 것"이라면서 기준금리 인하 효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정부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한국의 수출과 엔화 방향성이 긍정적 신호를 보일 때를 감안해ƈ분기 박스권, 3분기 강세'라는 기존의 코스피 시나리오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최근 발표한 Ƌ월 전략'에서 한화투자증권이 제시한 코스피 목표치도 2,220포인트로 유지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