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5명이 숨지는 산업재해가 발생한 현대제철[004020]이 3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1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제철은 오전 9시 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54% 하락한 7만6천900원에 거래됐다.
이날 새벽 2시 25분께 당진 현대제철 전로(용광로) 안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5명이 산소 부족으로 질식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들은 전로 안에서 건설 공사를 마무리하는 작업을 하던 중 아르곤 가스가 누출되며 산소 부족으로 사고를 당했다.
아르곤 가스는 시운전 직전에 주입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르곤 가스 자체는 인체에 크게 유해하지 않지만 공기보다 무거워 바닥으로 가라앉으며 산소 농도가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1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제철은 오전 9시 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54% 하락한 7만6천900원에 거래됐다.
이날 새벽 2시 25분께 당진 현대제철 전로(용광로) 안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5명이 산소 부족으로 질식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들은 전로 안에서 건설 공사를 마무리하는 작업을 하던 중 아르곤 가스가 누출되며 산소 부족으로 사고를 당했다.
아르곤 가스는 시운전 직전에 주입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르곤 가스 자체는 인체에 크게 유해하지 않지만 공기보다 무거워 바닥으로 가라앉으며 산소 농도가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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