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달러 환율이 달러당 100엔을 돌파하자 국내증시에 상장한 일본 금융그룹인 SBI 계열사 주가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1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SBI모기지[950100]는 오전 9시 35분 현재 전날보다 8.93% 상승한 1만5천250원에 거래됐다.
사업 대부분을 일본에서 벌이는 SBI모기지는 장기 침체를 겪어온 일본 부동산시장이 활기를 띨 것이라는 기대에 올해 들어 70.67% 올랐다.
지주회사 SBI홀딩스를 중심으로 금융투자, 대출사업, 전자결제사업 등을 하는다른 계열사 주가도 상승세다.
코스닥시장에서 SBI인베스트먼트[019550]는 4.50% 오른 534원에 거래 중이고 SBI글로벌[019660]과 SBI액시즈[950110]도 각각 1.23%, 1.68% 상승했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1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SBI모기지[950100]는 오전 9시 35분 현재 전날보다 8.93% 상승한 1만5천250원에 거래됐다.
사업 대부분을 일본에서 벌이는 SBI모기지는 장기 침체를 겪어온 일본 부동산시장이 활기를 띨 것이라는 기대에 올해 들어 70.67% 올랐다.
지주회사 SBI홀딩스를 중심으로 금융투자, 대출사업, 전자결제사업 등을 하는다른 계열사 주가도 상승세다.
코스닥시장에서 SBI인베스트먼트[019550]는 4.50% 오른 534원에 거래 중이고 SBI글로벌[019660]과 SBI액시즈[950110]도 각각 1.23%, 1.68%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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