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금리 소폭 상승…外人 국채선물 대량 매도

입력 2013-05-10 16:39  

국채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이 강한 매도세를 나타낸 탓에 채권 금리가 전반적으로 소폭 상승했다.

10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과 동일한 연 2.55%를 나타냈다.

5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02%포인트 상승한 연 2.64%를 나타냈다.

10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03%포인트 오른 연 2.87%였다.

장기물인 20년물(연 3.04%)과 30년물(연 3.12%)은 각각 전 거래일보다 0.02%포인트, 0.01%포인트 상승했다.

통안증권 1년물 금리는 연 2.57%로 전 거래일보다 0.01%포인트 하락했다. 2년물금리도 연 2.57%로 전 거래일보다 0.01%포인트 떨어졌다.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전 거래일과 똑같은 연 2.69%였다. 기업어음(CP) 91일물은 전 거래일보다 0.02%포인트 하락한 연 2.75%로 나타났다.

문홍철 동부증권 연구원은 "오늘 국채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이 강한 매도세를 보여 채권시장이 전반적으로 약보합을 나타냈다"고 진단했다.

그는 "어제 기준금리 인하가 결정돼 금리인하 기대감이 소멸됐고 추가로 기준금리가 인하되더라도 시기가 오는 7∼8월로 예상돼, 그동안 국채 선물시장에서 매수세를 유지해왔던 외국인 투자자들의 청산 욕구가 높아졌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