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북한 측에 개성공단 사태를 풀기 위한실무회담을 제의하면서 남북경협주가 일제히 반등했다. 하지만 상승폭은 크지 않은상황이다.
15일 코스닥 시장에서 대표적 개성공단 입주기업 중 하나인 로만손[026040]은오전 9시 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40% 오른 1만900원에 거래됐다. 5일 만의 반등이다.
역시 개성공단 입주업체인 신원[009270]과 좋은사람들[033340]도 각각 1.20%, 0.31% 올랐다.
다만 대북 송전주로 분류되는 LS산전[010120]은 유가증권시장에서 0.32% 내렸고, 광명전기[017040]도 0.19% 오르는데 그쳤다.
증권가에서는 개성공단에 남아 있는 입주기업 완제품 및 원·부자재 반출 문제를 논의하자는 이번 제의가 개성공단 재가동의 단초가 될 수는 있지만 북한 측이 이를 받아들일지가 불투명한 까닭에 상승 모멘텀이 크지 못한 것으로 보고 있다.
hwangch@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15일 코스닥 시장에서 대표적 개성공단 입주기업 중 하나인 로만손[026040]은오전 9시 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40% 오른 1만900원에 거래됐다. 5일 만의 반등이다.
역시 개성공단 입주업체인 신원[009270]과 좋은사람들[033340]도 각각 1.20%, 0.31% 올랐다.
다만 대북 송전주로 분류되는 LS산전[010120]은 유가증권시장에서 0.32% 내렸고, 광명전기[017040]도 0.19% 오르는데 그쳤다.
증권가에서는 개성공단에 남아 있는 입주기업 완제품 및 원·부자재 반출 문제를 논의하자는 이번 제의가 개성공단 재가동의 단초가 될 수는 있지만 북한 측이 이를 받아들일지가 불투명한 까닭에 상승 모멘텀이 크지 못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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