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해임을 놓고 노사간 갈등을 벌이는 보루네오[004740]의 주가가 연이틀 하한가를 기록했다.
22일 유가증권 시장에서 보루네오는 오전 9시15분 현재 가격 제한폭까지 하락한900원에 거래됐다.
보르네오는 전날에도 하한가를 기록했다.
보루네오 이사회가 20일 빈일건 공동 대표이사와 일부 임원을 전격 해임하자 회사 노동조합과 일부 직원들은 반발하며 경영진 규탄대회를 열었다.
빈 대표의 해임 이유는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대주주와의 갈등에서비롯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노조는 지난해 10월 이후 자회사에서 108억원가량의 현금이 유출됐다고 주장하면서 안섭 현 대표를 포함한 대주주 측을 자금 횡령과 배임 혐의로 최근 경찰에고발했다.
한국거래소는 전날 장 마감 후 보루네오에 현 경영진의 횡령·배임설과 관련한조회공시를 요구했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22일 유가증권 시장에서 보루네오는 오전 9시15분 현재 가격 제한폭까지 하락한900원에 거래됐다.
보르네오는 전날에도 하한가를 기록했다.
보루네오 이사회가 20일 빈일건 공동 대표이사와 일부 임원을 전격 해임하자 회사 노동조합과 일부 직원들은 반발하며 경영진 규탄대회를 열었다.
빈 대표의 해임 이유는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대주주와의 갈등에서비롯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노조는 지난해 10월 이후 자회사에서 108억원가량의 현금이 유출됐다고 주장하면서 안섭 현 대표를 포함한 대주주 측을 자금 횡령과 배임 혐의로 최근 경찰에고발했다.
한국거래소는 전날 장 마감 후 보루네오에 현 경영진의 횡령·배임설과 관련한조회공시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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