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우리다시채권'의 누적 판매액이 200억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수출입은행이 발행하고 대신증권이 지난 2월부터 중개하는 우리다시채권은5월에만 100억원 어치가 팔리는 등 중개서비스를 시작한 지 3개월 만에 판매액이 200억원을 넘었다.
이 상품은 터키, 러시아, 멕시코, 남아공, 호주 등 5개국의 통화로 발행된 해외채권으로 신용등급은 AAA, 표면금리는 연 6∼8%다.
통화별 판매량은 멕시코, 터키, 러시아, 호주, 남아공 순이었다.
대신증권은 "우리다시채권은 브라질 국채 일변도의 해외채권 투자에서 벗어나다양한 통화를 이용한 분산투자가 가능하다"며 "원화와 상관관계가 높은 이머징 통화의 특성을 감안해 일부러 환 헤지를 하지 않아 환율변동에 따른 수익률 변동성도크게 줄였다"고 설명했다.
우리다시채권의 만기는 2015년∼2017년이며 이자소득세율은 국내와 동일한 14%(주민세 1.4% 별도)이며, 자본차익과 환차익은 비과세다.
withwit@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한국수출입은행이 발행하고 대신증권이 지난 2월부터 중개하는 우리다시채권은5월에만 100억원 어치가 팔리는 등 중개서비스를 시작한 지 3개월 만에 판매액이 200억원을 넘었다.
이 상품은 터키, 러시아, 멕시코, 남아공, 호주 등 5개국의 통화로 발행된 해외채권으로 신용등급은 AAA, 표면금리는 연 6∼8%다.
통화별 판매량은 멕시코, 터키, 러시아, 호주, 남아공 순이었다.
대신증권은 "우리다시채권은 브라질 국채 일변도의 해외채권 투자에서 벗어나다양한 통화를 이용한 분산투자가 가능하다"며 "원화와 상관관계가 높은 이머징 통화의 특성을 감안해 일부러 환 헤지를 하지 않아 환율변동에 따른 수익률 변동성도크게 줄였다"고 설명했다.
우리다시채권의 만기는 2015년∼2017년이며 이자소득세율은 국내와 동일한 14%(주민세 1.4% 별도)이며, 자본차익과 환차익은 비과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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