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김신 사장 1년 만에 중도 사임(종합)

입력 2013-05-23 17:48  

<<김신 사장이 사퇴 의사를 밝혔다는 내용과 약력 등 추가해 기사를 전반적으로 재구성했음.>>윤경은 사장 단독 대표 체제로 변경

김신 현대증권 사장이 취임 1년여 만에자진 사임했다.

현대증권[003450]은 23일 김신 사장의 사임에 따라 김신·윤경은 각자 대표이사체제에서 윤경은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현대증권은 이날 이사회를 열어 김신 사장을 등기임원에서 제외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김 사장은 지난해 4월 취임해 임기는 아직 2년가량 남아있는 상황이다.

현대증권 관계자는 "김 사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그러나 증권업계는 지난해 10월 윤경은 사장이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됐을 때부터 김 사장의 퇴진을 점쳐왔다.

현대증권은 그동안 대표이사를 교체할 때 시차를 두고 각자 대표체제에서 단독대표체제로 변화를 꾀한 바 있다.

김 사장은 국내 최초로 채권 브로커에서 증권사 대표이사에 오른 인물이다. 1987년 쌍용증권(현 신한금융투자)에서 시작해 2004년 미래에셋증권으로 옮겨 장외파생본부장, 전략기획본부장, 대표이사까지 지냈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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