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24일 한진해운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목표주가를 8천700원으로 각각 하향 조정했다.
양지환 연구원은 "최근의 컨테이너 운임 약세를 반영해 올해 한진해운의 영업이익 전망치를 3천945억원에서 1천123억원으로 조정함에 따라 한진해운에 대한 목표주가도 하향 조정했다"고 말했다.
양 연구원은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내린 이유는 컨테이너운임 약세로 2013~2014년 당기순손실이 지속할 가능성이 크고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에 따라 3천617만5천주의 잠재 오버행(매물 부담)으로 주가 상승이 제한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양 연구원은 "한진해운은 6∼7월 유럽항로 운임인상 성공 여부에 따라 향후 실적 개선 여부도 결정될 것이지만 성공 여부는 불투명하다"고 말했다.
withwit@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양지환 연구원은 "최근의 컨테이너 운임 약세를 반영해 올해 한진해운의 영업이익 전망치를 3천945억원에서 1천123억원으로 조정함에 따라 한진해운에 대한 목표주가도 하향 조정했다"고 말했다.
양 연구원은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내린 이유는 컨테이너운임 약세로 2013~2014년 당기순손실이 지속할 가능성이 크고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에 따라 3천617만5천주의 잠재 오버행(매물 부담)으로 주가 상승이 제한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양 연구원은 "한진해운은 6∼7월 유럽항로 운임인상 성공 여부에 따라 향후 실적 개선 여부도 결정될 것이지만 성공 여부는 불투명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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