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證 "금융업 제조·판매 분리, 업종내 최대 변수"

입력 2013-05-27 07:52  

현대증권은 27일 금융상품 독립판매채널의 대형화와 복합화가 금융산업 구조 변화의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태경 현대증권 연구원은 "미국과 영국을 중심으로 금융상품 독립판매채널은고성장했고, 금융업의 제조와 판매 분리는 글로벌 트렌드"라며 이같이 진단했다.

국내에서는 2000년대 보험상품 독립판매회사들이 등장했다. 현재 보험상품의 20%가 독립판매회사를 통해 팔려나가고 있다.

이 연구원은 "독립판매회사를 통한 금융상품 판매 비중은 추세적으로 상승할 것"이라며 "이미 대형화가 진행 중인데다 메리츠금융그룹은 독립판매회사를 설립하기까지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런 트렌드가 보험을 넘어서 증권, 카드업으로 넘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2009년 활발히 논의됐던 금융상품판매전문업 제도가 결국 시행될 가능성이 크다는것이다.

그는 "금융업 제조·분리를 가장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기업은 메리츠금융그룹"이라며 "장기적으로 메리츠홀딩스의 가치가 부각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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