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27일 삼성전자[005930]의 2분기 영업이익이 1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임돌이 신영증권 연구원은 "2분기에는 갤럭시S4 판매량 증가에 힘입은 휴대전화부문의 호조 지속과 반도체 부문의 실적 개선으로 10조7천억원의 영업이익 시현이기대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주요 사업부인 휴대전화 부문을 살펴보면 스마트폰의 출하량 비중이올해도 작년보다 늘어나 전체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다.
임 연구원은 "전체 휴대전화 출하량 중 스마트폰이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는 54%, 올해는 73%(금액 기준 92% 이상)에 이를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는 "스마트폰의 저가화로 평균 판매가격(ASP)이 완만히 하락하더라도 당분간 영업이익 규모가 증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반도체 부문의 실적도 양호한 흐름이 예상된다.
임 연구원은 "D램이나 낸드 플래시 가격은 공급 조절이 빈틈이 없게 이루어짐에따라 상대적으로 양호한 흐름을 나타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낸드 플래시 부문은 수요 증가에 맞춰 생산능력이 상반기 대비 8%증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임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 180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임돌이 신영증권 연구원은 "2분기에는 갤럭시S4 판매량 증가에 힘입은 휴대전화부문의 호조 지속과 반도체 부문의 실적 개선으로 10조7천억원의 영업이익 시현이기대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주요 사업부인 휴대전화 부문을 살펴보면 스마트폰의 출하량 비중이올해도 작년보다 늘어나 전체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다.
임 연구원은 "전체 휴대전화 출하량 중 스마트폰이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는 54%, 올해는 73%(금액 기준 92% 이상)에 이를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는 "스마트폰의 저가화로 평균 판매가격(ASP)이 완만히 하락하더라도 당분간 영업이익 규모가 증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반도체 부문의 실적도 양호한 흐름이 예상된다.
임 연구원은 "D램이나 낸드 플래시 가격은 공급 조절이 빈틈이 없게 이루어짐에따라 상대적으로 양호한 흐름을 나타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낸드 플래시 부문은 수요 증가에 맞춰 생산능력이 상반기 대비 8%증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임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 180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