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상승으로 채권 가격이 하락할 때 수익을얻을 수 있는 'KODEX 10년국채선물 인버스 ETF'가 오는 31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다고 한국거래소가 29일 밝혔다.
이 상품은 일간 순자산가치 변화가 10년국채선물 가격 수익률의 -1배로 움직이며, 1좌당 가격이 약 5만원, 상장원본액은 약 111억원으로 예상된다.
이번 상장으로 ETF 상장종목수는 139개로 늘어났다.
한국거래소 측은 "금리 상승으로 인한 10년국채선물 가격 하락 시 반대로 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며 "이미 출시된 국고채 정방향 ETF와 KODEX 10년국채선물인버스ETF와 같은 역방향 ETF를 활용해 적극적 자산배분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동안 국채선물 투자가 어려웠던 개인투자자들이 직접 또는 채권형 랩 등을 통해 투자할 것으로 거래소 측은 기대했다.
투자자 편의를 위해 10년국채선물 인버스 지수를 HTS, 한국거래소, 삼성자산운용 홈페이지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faith@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 상품은 일간 순자산가치 변화가 10년국채선물 가격 수익률의 -1배로 움직이며, 1좌당 가격이 약 5만원, 상장원본액은 약 111억원으로 예상된다.
이번 상장으로 ETF 상장종목수는 139개로 늘어났다.
한국거래소 측은 "금리 상승으로 인한 10년국채선물 가격 하락 시 반대로 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며 "이미 출시된 국고채 정방향 ETF와 KODEX 10년국채선물인버스ETF와 같은 역방향 ETF를 활용해 적극적 자산배분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동안 국채선물 투자가 어려웠던 개인투자자들이 직접 또는 채권형 랩 등을 통해 투자할 것으로 거래소 측은 기대했다.
투자자 편의를 위해 10년국채선물 인버스 지수를 HTS, 한국거래소, 삼성자산운용 홈페이지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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