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31일 오뚜기[007310]가 식품업계에서 최고의 수익성을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김윤오 신영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이 작년 동기보다 2.4% 증가했다"며 "카레와 케첩 등 주력 제품의 매출은 정체됐지만, 1분기 라면 시장점유율이 14.8%로작년 동기 대비 2.2% 포인트 상승하는 등 면류사업 성장이 돋보였다"고 판단했다.
그는 "작년 하반기부터 경기하강을 경험한 종합식품업계가 외형 성장보다는 수익성 향상을 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식품업계가 점유율 경쟁을 지양하고 주력 제품에 집중한다면, 국내에서 가장 많은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오뚜기가 수혜를 볼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또한 김 연구원은 "국제 곡물가격이 하락하고 있어 하반기에도 재료비 가격이인하될 수 있다"며 "올해 주당순이익(EPS) 추정치를 종전보다 4.0% 상향조정 했다"고 밝혔다.
신영증권은 최근 오뚜기의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지만 여전히 매수를 추천했다.
김 연구원은 "신영증권이 지난 3월 12일 오뚜기에 대한 리포트 발간을 시작한이후에도 해당 종목의 주가가 50.5% 급등했지만, 꾸준한 성장성 때문에 추천을 계속한다"고 말했다.
그는 "오뚜기가 업계 유일의 순현금 기업으로 마땅한 경쟁상대가 없다"며 "특히업계 1위인 CJ제일제당[097950]이 카레와 레토르트 사업을 철수해 오뚜기의 수익성향상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김 연구원은 오뚜기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47만원에서 50만원으로높이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김윤오 신영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이 작년 동기보다 2.4% 증가했다"며 "카레와 케첩 등 주력 제품의 매출은 정체됐지만, 1분기 라면 시장점유율이 14.8%로작년 동기 대비 2.2% 포인트 상승하는 등 면류사업 성장이 돋보였다"고 판단했다.
그는 "작년 하반기부터 경기하강을 경험한 종합식품업계가 외형 성장보다는 수익성 향상을 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식품업계가 점유율 경쟁을 지양하고 주력 제품에 집중한다면, 국내에서 가장 많은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오뚜기가 수혜를 볼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또한 김 연구원은 "국제 곡물가격이 하락하고 있어 하반기에도 재료비 가격이인하될 수 있다"며 "올해 주당순이익(EPS) 추정치를 종전보다 4.0% 상향조정 했다"고 밝혔다.
신영증권은 최근 오뚜기의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지만 여전히 매수를 추천했다.
김 연구원은 "신영증권이 지난 3월 12일 오뚜기에 대한 리포트 발간을 시작한이후에도 해당 종목의 주가가 50.5% 급등했지만, 꾸준한 성장성 때문에 추천을 계속한다"고 말했다.
그는 "오뚜기가 업계 유일의 순현금 기업으로 마땅한 경쟁상대가 없다"며 "특히업계 1위인 CJ제일제당[097950]이 카레와 레토르트 사업을 철수해 오뚜기의 수익성향상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김 연구원은 오뚜기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47만원에서 50만원으로높이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