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 새 대표이사에 김선욱씨

입력 2013-06-04 17:04  

예당컴퍼니는 변두섭 대표이사의 유고로 인해후임에 김선욱 씨를 새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김선욱 대표이사는 신용보증기금에서 27년간 일했으며 신보 영업본부장을 거쳐롯데시네마 공단점 대표이사를 지냈다.

변두섭 대표이사의 유고로 예당[049000] 자회사인 테라리소스[053320]도 서동훈·변두섭 각자 대표 체제에서 서동훈 대표이사 단독 체제로 변경됐다.

이날 오전 11시께 변 대표이사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당엔터테인먼트 사무실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사무실 직원이 시신을 발견, 경찰에 신고했으며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변 대표이사는 1980∼90년대 인기 가수 양수경 씨의 남편으로 아내인 양씨를 비롯해 최성수, 듀스, 이정현, 조PD 등의 유명 가수들을 배출했다.

현재 이 회사에는 가수 알리, 아이돌 그룹 씨클라운 등이 소속돼 있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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