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은 5일 하반기 조선업의 해양플랜트 수주 기대감에 투자심리가 나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김승철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5월까지 '빅3'으로 불리는 삼성중공업[010140], 현대중공업[009540], 대우조선해양[042660]은 모두 85억 달러의 해양생산설비를수주했다"며 "발주된 심해 시추설비들을 시추작업에 투입함에 따라 후속 공정을 위한 생산설비 발주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최근 유가 약세 움직임이 있지만 심해 유전 개발의 평균 손익분기점(BEP)이 유가 수준($60/bbl)을 웃돌아 시추선과 생산설비의 수요는 꾸준할 것"이라며 "빅3 업체 위주의 해양플랜트 수주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업황 부진으로 조선업체 주가가 하락했지만 하반기 생산설비 발주 증가에대한 기대감이 투자심리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김승철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5월까지 '빅3'으로 불리는 삼성중공업[010140], 현대중공업[009540], 대우조선해양[042660]은 모두 85억 달러의 해양생산설비를수주했다"며 "발주된 심해 시추설비들을 시추작업에 투입함에 따라 후속 공정을 위한 생산설비 발주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최근 유가 약세 움직임이 있지만 심해 유전 개발의 평균 손익분기점(BEP)이 유가 수준($60/bbl)을 웃돌아 시추선과 생산설비의 수요는 꾸준할 것"이라며 "빅3 업체 위주의 해양플랜트 수주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업황 부진으로 조선업체 주가가 하락했지만 하반기 생산설비 발주 증가에대한 기대감이 투자심리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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