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1일 POSCO[005490]의 2분기 실적 개선이 미미하며 3분기가 실적 저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홍진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별도 매출액 7조9천800억원, 영업이익 6천138억원으로 예상된다"며 "2분기까지 광양 1고로 개보수가 지속되면서 출하량이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이고 제품 판매단가가 소폭 상승했음에도 원재료 투입원가도 상승해 실적 개선세가 미미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3분기를 저점으로 4분기에는 POSCO의 실적이 반등할 것으로 예상했다.
3분기까지 부진한 이유는 철광석의 투입원가가 t당 144달러까지 상승할 전망인데 반해 정부의 전력난 대응에 협조하기 위해 후판과 전기강판 설비 개보수를 실시할 예정이기 때문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홍 연구원은 "4분기에는 철광석 가격 하향 안정화 및 성수기 효과에 따른 실적반등이 예상된다"며 "3분기까지는 보수적인 투자전략이 불가피하며, 단기실적 저점을 확인하고 투자전략을 고민해도 늦지 않다"고 덧붙였다.
신한금융투자는 POSCO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8만원은 유지했다.
doubl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홍진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별도 매출액 7조9천800억원, 영업이익 6천138억원으로 예상된다"며 "2분기까지 광양 1고로 개보수가 지속되면서 출하량이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이고 제품 판매단가가 소폭 상승했음에도 원재료 투입원가도 상승해 실적 개선세가 미미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3분기를 저점으로 4분기에는 POSCO의 실적이 반등할 것으로 예상했다.
3분기까지 부진한 이유는 철광석의 투입원가가 t당 144달러까지 상승할 전망인데 반해 정부의 전력난 대응에 협조하기 위해 후판과 전기강판 설비 개보수를 실시할 예정이기 때문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홍 연구원은 "4분기에는 철광석 가격 하향 안정화 및 성수기 효과에 따른 실적반등이 예상된다"며 "3분기까지는 보수적인 투자전략이 불가피하며, 단기실적 저점을 확인하고 투자전략을 고민해도 늦지 않다"고 덧붙였다.
신한금융투자는 POSCO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8만원은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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