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은 11일 갤럭시S4의 판매부진 우려에삼성전자[005930] 주가가 폭락했지만 애플의 전철을 밟지는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현재 동양증권 스몰캡 팀장은 "삼성전자는 물론 스마트폰 부품주 주가도 큰폭으로 하락하면서 혁신 실패로 시장 점유율이 내려간 애플의 전철을 밟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삼성전자의 다양한 스마트폰 라인업과 경쟁업체와의 차별화를 감안하면 최악의 시나리오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팀장은 "삼성전자가 애플의 전철을 밟을 것이란 분석은 앞으로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이 성장을 주도하면서 중국 로컬업체 등 후발업체에 점유율을 빼앗길 것이란 논리와 궤를 같이 하지만 삼성전자는 애플과 달리 다양한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저가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기에 이미 중국 로컬업체와 경쟁이 가능한상황이란 의미"라며 "특히 매월 다양한 스마트폰을 공개, 출시하고 있어 특정 모델의 판매 부진이 전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덧붙였다.
최 팀장은 "향후 2년간 스마트폰 시장이 5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을감안할 때 과도한 주가 하락은 매수 기회"라며 "오히려 가격 메리트가 발생한 스마트폰 부품주를 포트폴리오에 편입시키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hwangch@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최현재 동양증권 스몰캡 팀장은 "삼성전자는 물론 스마트폰 부품주 주가도 큰폭으로 하락하면서 혁신 실패로 시장 점유율이 내려간 애플의 전철을 밟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삼성전자의 다양한 스마트폰 라인업과 경쟁업체와의 차별화를 감안하면 최악의 시나리오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팀장은 "삼성전자가 애플의 전철을 밟을 것이란 분석은 앞으로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이 성장을 주도하면서 중국 로컬업체 등 후발업체에 점유율을 빼앗길 것이란 논리와 궤를 같이 하지만 삼성전자는 애플과 달리 다양한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저가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기에 이미 중국 로컬업체와 경쟁이 가능한상황이란 의미"라며 "특히 매월 다양한 스마트폰을 공개, 출시하고 있어 특정 모델의 판매 부진이 전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덧붙였다.
최 팀장은 "향후 2년간 스마트폰 시장이 5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을감안할 때 과도한 주가 하락은 매수 기회"라며 "오히려 가격 메리트가 발생한 스마트폰 부품주를 포트폴리오에 편입시키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hwangch@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