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영 전 대우증권 사장, 이철환 전 FIU 원장 등 관련 내용 추가.>>'모피아' 최경수 vs 업계 전문가 황건호 양자대결 구도
한국거래소 차기 이사장 후보에 '모피아' 출신 최경수 전 현대증권 사장과 업계 전문가인 황건호 전 금융투자협회 회장 등모두 4명이 도전장을 던졌다.
12일 한국거래소와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최 전 사장과 황 전 회장은 이날오후 4시30분께 헤드헌팅 전문업체 유앤파트너즈를 통해 이사장 후보 원서를 거래소임원추천위에 제출했다.
이철환 전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과 임기영 전 KDB대우증권 사장도 이날 오후 6시 마감 직전 한국거래소에 지원서를 접수시켰다.
이들 4명 외에 원서 제출 여부가 알려진 인사는 없는 상황이다. 거래소측이 원서 접수를 철저히 비공개로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유력 후보 중 한 명으로 꼽혔던 김영선 전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의원은 원서를 제출하지 않았다.
신인석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 허경욱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한국대표부 대사등 물망에 올랐던 다른 후보들도 원서를 접수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임원추천위는 접수된 후보를 대상으로 25일께 면접을 실시한 뒤 내달 3일 주주총회에 최종 후보 3명을 올릴 계획이다.
hwangch@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한국거래소 차기 이사장 후보에 '모피아' 출신 최경수 전 현대증권 사장과 업계 전문가인 황건호 전 금융투자협회 회장 등모두 4명이 도전장을 던졌다.
12일 한국거래소와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최 전 사장과 황 전 회장은 이날오후 4시30분께 헤드헌팅 전문업체 유앤파트너즈를 통해 이사장 후보 원서를 거래소임원추천위에 제출했다.
이철환 전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과 임기영 전 KDB대우증권 사장도 이날 오후 6시 마감 직전 한국거래소에 지원서를 접수시켰다.
이들 4명 외에 원서 제출 여부가 알려진 인사는 없는 상황이다. 거래소측이 원서 접수를 철저히 비공개로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유력 후보 중 한 명으로 꼽혔던 김영선 전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의원은 원서를 제출하지 않았다.
신인석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 허경욱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한국대표부 대사등 물망에 올랐던 다른 후보들도 원서를 접수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임원추천위는 접수된 후보를 대상으로 25일께 면접을 실시한 뒤 내달 3일 주주총회에 최종 후보 3명을 올릴 계획이다.
hwangch@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