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은 14일 시장금리가 상승세임을 감안할 때 만기가 짧은 회사채에 투자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은기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시장금리의 상승세로 평가손에 대한 부담을 가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서 "당분간 가중평균 잔존만기(듀레이션)가 짧은회사채에 투자하는 보수적인 전략을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장기금리 상승에 따른 장단기 스프레드(국고채와 금리 간 차이) 확대는 크레디트 스프레드에 우호적이지는 않다"면서 "크레디트 스프레드는 장단기 스프레드 확대 탓에 더 벌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다만 크레디트 스프레드가 약세로 전환하더라도 시장의 회사채 발행 물량이 부족해 약세 폭이 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 연구원은 최근 회사채 발행시장이 활기를 잃었다고 판단했다.
그는 "5월 회사채 수요예측 금액은 1조4천억원으로 작년 5월 처음 수요예측을실시한 이후 최저치였다"고 전했다.
그는 그러면서 "6월 회사채 수요예측도 크게 저조한 상황이라 이런 추세라면 이번 달에도 회사채 수요예측 금액이 전월 최저치를 경신할 지 모른다"고 우려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김은기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시장금리의 상승세로 평가손에 대한 부담을 가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서 "당분간 가중평균 잔존만기(듀레이션)가 짧은회사채에 투자하는 보수적인 전략을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장기금리 상승에 따른 장단기 스프레드(국고채와 금리 간 차이) 확대는 크레디트 스프레드에 우호적이지는 않다"면서 "크레디트 스프레드는 장단기 스프레드 확대 탓에 더 벌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다만 크레디트 스프레드가 약세로 전환하더라도 시장의 회사채 발행 물량이 부족해 약세 폭이 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 연구원은 최근 회사채 발행시장이 활기를 잃었다고 판단했다.
그는 "5월 회사채 수요예측 금액은 1조4천억원으로 작년 5월 처음 수요예측을실시한 이후 최저치였다"고 전했다.
그는 그러면서 "6월 회사채 수요예측도 크게 저조한 상황이라 이런 추세라면 이번 달에도 회사채 수요예측 금액이 전월 최저치를 경신할 지 모른다"고 우려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