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18일 신세계[004170]의 체질 개선노력이 성과로 나타나기 시작했다며 목표주가를 22만5천원에서 27만7천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정연우 대신증권 연구원은 "신세계가 예상보다 빨리 실적이 개선되고 있어 올해와 내년 주당순이익(EPS)을 각각 8.9%, 5.4% 상향 조정했고 목표주가도 올렸다"고말했다.
정 연구원은 "5월 영업실적은 매출이 감소했음에도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10.6%증가해 애초 전망을 웃돌았다"고 밝혔다.
그는 "백화점 기존점의 신장률은 0.6% 수준으로 회복 강도가 미미하지만, 전사적으로 판매 및 일반관리비가 줄어들고 신세계몰의 적자폭도 감소하면서 전체적으로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인천점 영업 불확실성, 투자 확대에 따른 재무구조 약화 등 상반기에 불거졌던 각종 악재 요인들은 모두 주가에 반영됐다"고 판단했다.
그는 "비용절감을 통한 실적 개선과 신규점 출점 예정에 따른 기대가 커지고 있다"며 "투자의견도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withwit@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정연우 대신증권 연구원은 "신세계가 예상보다 빨리 실적이 개선되고 있어 올해와 내년 주당순이익(EPS)을 각각 8.9%, 5.4% 상향 조정했고 목표주가도 올렸다"고말했다.
정 연구원은 "5월 영업실적은 매출이 감소했음에도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10.6%증가해 애초 전망을 웃돌았다"고 밝혔다.
그는 "백화점 기존점의 신장률은 0.6% 수준으로 회복 강도가 미미하지만, 전사적으로 판매 및 일반관리비가 줄어들고 신세계몰의 적자폭도 감소하면서 전체적으로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인천점 영업 불확실성, 투자 확대에 따른 재무구조 약화 등 상반기에 불거졌던 각종 악재 요인들은 모두 주가에 반영됐다"고 판단했다.
그는 "비용절감을 통한 실적 개선과 신규점 출점 예정에 따른 기대가 커지고 있다"며 "투자의견도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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