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 "백화점 계열사 비중확대 필요"

입력 2013-06-18 08:36  

하나대투증권은 18일 판매수수료 규제 영향으로백화점 그룹이 자체 브랜드 상품기획을 확대할 것으로 보여 백화점 계열사의 비중을확대하는 투자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종대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백화점에 대한 입점업체 판매수수료 규제로 백화점 그룹은 기존 외부 사업자와 판매수수료 계약 방식을 축소할 것"이라며 "대신규제 영향을 받지 않는 유명 브랜드와 계약을 확대해 장기적으로 브랜드 업체, 특히해외브랜드로의 헤게모니 이동을 가속화하는 결과를 나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정부 규제에 따라 백화점 그룹의 수익성과 성장성 훼손이 불가피해 보인다"며 "이에 백화점 그룹은 자체 브랜드 상품기획을 더 많이 하는 쪽으로 사업 방향을 선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백화점 그룹의 사업 방향 선회로 백화점 계열사의 실적 개선을 예상한다면서 투자 측면에서 한섬[020000](현대백화점)과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신세계)의비중확대가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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