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대륙제관 부탄가스 안전장치 의무화 추진에 상한가

입력 2013-06-19 09:24  

대륙제관[004780]이 휴대용 부탄가스 용기가 터지지 않도록 안전장치를 의무화하는 법안 추진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19일 코스닥시장에서 대륙제관은 오전 9시 20분 현재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5천420원에 거래됐다.

대륙제관은 휴대용 부탄가스, 일반관 등을 생산하는 제관 업체로, '안 터지는맥스부탄'으로 시장에 알려졌다.

대륙제관의 경쟁업체인 태양[053620]도 4.09% 오른 6천6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이명수 새누리당 의원은 부탄가스 용기 제조자가 산업통상자원부령으로정하는 폭발 방지 조치를 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의 '고압가스 안전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폭발 방지 조치를 한 용기 제조 시설에는 국가가 설치 비용을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대신 폭발 방지 조치 없이 부탄가스 용기를 제조·유통하면 1천만원 이하 벌금을 물리도록 하는 벌칙 조항도 뒀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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