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양적완화 축소 후에도 위험자산 선호"

입력 2013-06-20 08:22  

우리투자증권은 20일 양적완화 규모 축소 이후에도 위험자산 선호현상이 유지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유익선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양적완화 축소는 민간부문 자생력이 안정적으로회복되는 증거로 경기 회복세가 유효하다면 양적완화 축소 이후에도 위험자산 선호현상은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 연구원은 "통화정책 결정에서 가장 중요한 변수는 실업률과 물가인데 최근실업률이 재상승하고 PCE 근원물가지수도 연준 목표(2%)에 크게 못 미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 "양적완화 규모가 축소되려면 9월까지 의회에서 부채한도 상향조정이 무리없이 이루어진다는 선결 조건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 연구원은 "안정적 경기 회복과 동시에 중앙은행 대차대조표 위험 확대 등으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4분기 중에 양적완화 규모를 축소하고 종료는차기 연준의장의 몫으로 넘어가 내년 2분기 중 단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kak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