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석유화학 시황 하락 폭 제한적"

입력 2013-06-21 08:35  

삼성증권은 21일 미국 출구전략에 대한 우려가석유화학 업종 투자심리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지만 시황 하락 폭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석유화학 부문 종목들의 주가는 전날 평균 4.0% 하락해 코스피 지수보다 하락폭이 2%포인트 더 컸다.

김승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최근 뷰타다이엔이 급락한 점을 제외하고 석유화학제품 가격이 소폭이지만 회복되던 상황에서 미국 출구전략 우려는 단기적으로 제품가격과 스프레드를 하락시킬 수 있다"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그러나 최근 가격 회복이 시장 참여자들의 기대감으로 이뤄진 것이 아니라 성수기를 맞아 소폭의 재고보충이 진행된 결과인 만큼 향후 석유화학 시황 하락의 폭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화학 부문 대형주 중 선호도는 여전히 LG화학[051910], 금호석유[011780],롯데케미칼[011170] 순으로 꼽았다. 현재 시장 기대치 숫자는 2분기 실적 발표 전후로 다시 한번 하향 조정될 것으로 내다봤다.

faith@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