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26일 최근 주가 폭락으로 주식의 가격 매력도가 높아졌지만 포트폴리오에서 주식 비중을 확대할 시점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한동욱 현대증권 PB리서치팀장은 "주식과 함께 채권가격이 급락했기 때문에 앞으로 주가가 더 하락하거나 주식의 장기 이익 성장성이 개선될 때, 채권가격 급락세가 멈출 때를 기다려야 한다"고 말했다.
그전까지는 성장성보다는 안정성이 높은 주식에 투자하고, 채권 투자자금의 회수기간(듀레이션)을 줄이는 것이 좋다는 것이 한 팀장의 조언이다.
한 팀장은 최근 주가 폭락으로 현대증권 자산배분모델의 주식 기대수익률이 8.8%에서 9.6%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국고채 10년 금리를 기준으로 한 채권 기대수익률도 2.94%에서 3.58%로 높아졌다.
그러나 한 팀장은 "주식과 채권의 기대수익률 차이로 투자 비중을 결정하는 주식 프리미엄이 현재 6.1%로 여전히 장기평균인 7.4%에 못 미치고 있다"며 "아직 채권 대비 주식가치가 싸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한동욱 현대증권 PB리서치팀장은 "주식과 함께 채권가격이 급락했기 때문에 앞으로 주가가 더 하락하거나 주식의 장기 이익 성장성이 개선될 때, 채권가격 급락세가 멈출 때를 기다려야 한다"고 말했다.
그전까지는 성장성보다는 안정성이 높은 주식에 투자하고, 채권 투자자금의 회수기간(듀레이션)을 줄이는 것이 좋다는 것이 한 팀장의 조언이다.
한 팀장은 최근 주가 폭락으로 현대증권 자산배분모델의 주식 기대수익률이 8.8%에서 9.6%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국고채 10년 금리를 기준으로 한 채권 기대수익률도 2.94%에서 3.58%로 높아졌다.
그러나 한 팀장은 "주식과 채권의 기대수익률 차이로 투자 비중을 결정하는 주식 프리미엄이 현재 6.1%로 여전히 장기평균인 7.4%에 못 미치고 있다"며 "아직 채권 대비 주식가치가 싸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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