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일수 대표이사 사퇴 배경 및 한화투자증권 최근 실적 등 추가.>>
임일수 한화투자증권[003530] 대표이사가 26일일신상의 이유로 사임을 표명했다.
한화투자증권 측은 "임 대표가 부진한 실적을 책임지겠다는 의사표시로 이같이결정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들에 따르면 임 대표는 지난해 한화증권과 한화투자증권(옛 푸르덴셜투자증권)을 합병한 뒤 지점 수를 축소하고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 등 적극적인 인력감축을 추진했지만 실적이 개선되지 않자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자 사퇴를 결심한것으로 보인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한화투자증권의 2012 회계연도(작년 4월∼올해 3월) 실적은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천419억원, 영업손실이 397억7천만원이다.
매출액은 전년보다 10.5% 줄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이날 오전 임 대표의 사임 표명이 워낙 갑작스럽게 이뤄졌기 때문에 한화그룹측에서도 후임자를 미처 물색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그룹에서 후임자를 물색해 임시주총을 통해 새로운 대표이사가 정식선임될 때까지 당분간 임 대표가 대표이사직을 유지할 예정이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임일수 한화투자증권[003530] 대표이사가 26일일신상의 이유로 사임을 표명했다.
한화투자증권 측은 "임 대표가 부진한 실적을 책임지겠다는 의사표시로 이같이결정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들에 따르면 임 대표는 지난해 한화증권과 한화투자증권(옛 푸르덴셜투자증권)을 합병한 뒤 지점 수를 축소하고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 등 적극적인 인력감축을 추진했지만 실적이 개선되지 않자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자 사퇴를 결심한것으로 보인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한화투자증권의 2012 회계연도(작년 4월∼올해 3월) 실적은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천419억원, 영업손실이 397억7천만원이다.
매출액은 전년보다 10.5% 줄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이날 오전 임 대표의 사임 표명이 워낙 갑작스럽게 이뤄졌기 때문에 한화그룹측에서도 후임자를 미처 물색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그룹에서 후임자를 물색해 임시주총을 통해 새로운 대표이사가 정식선임될 때까지 당분간 임 대표가 대표이사직을 유지할 예정이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