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은 28일 국내 증시가 전날 급등한 데이어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조병현 동양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금융시장의 리스크 지표가 하락하는 만큼 단기적으로 반등이 연장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미국의 양적완화(QE) 축소 우려에 글로벌 금융시장 리스크가 확대되면서공황이 유발됐지만 미국과 중국, 유로존, 아시아 신흥국 등 주요지역에서 전반적으로 리스크 수준이 경감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미국의 경우 양적완화 출구전략 선언 이후 빠르게 오르던 10년물 국채 금리가전날 소폭 하락했고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위원들의 시장 달래기와 경제성장률하향조정 등도 시장의 우려를 낮추고 있다는 것이다.
또 중국과 유로존의 금리지표도 상승세에서 하락으로 돌아섰고 아시아 신흥국은통화 약세가 일단락되며 외국인들의 매도가 어느 정도 진정되고 있다고 지적됐다.
조 연구원은 "이번 상황은 펀더멘털보다는 리스크에 대한 우려 때문에 벌어진만큼 리스크 지표 하락은 증시의 추가 상승 가능성을 대변해 주는 지표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hwangch@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조병현 동양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금융시장의 리스크 지표가 하락하는 만큼 단기적으로 반등이 연장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미국의 양적완화(QE) 축소 우려에 글로벌 금융시장 리스크가 확대되면서공황이 유발됐지만 미국과 중국, 유로존, 아시아 신흥국 등 주요지역에서 전반적으로 리스크 수준이 경감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미국의 경우 양적완화 출구전략 선언 이후 빠르게 오르던 10년물 국채 금리가전날 소폭 하락했고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위원들의 시장 달래기와 경제성장률하향조정 등도 시장의 우려를 낮추고 있다는 것이다.
또 중국과 유로존의 금리지표도 상승세에서 하락으로 돌아섰고 아시아 신흥국은통화 약세가 일단락되며 외국인들의 매도가 어느 정도 진정되고 있다고 지적됐다.
조 연구원은 "이번 상황은 펀더멘털보다는 리스크에 대한 우려 때문에 벌어진만큼 리스크 지표 하락은 증시의 추가 상승 가능성을 대변해 주는 지표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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