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28일 소비경기 침체로 아모레퍼시픽[090430]의 2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정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2분기 매출은 7천924억원, 영업이익은 1천5억원으로 각각 작년 같은 기간보다 9.0%, 2.4%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경기 침체가 이어진 탓에 1분기 실적 성장률보다 큰 폭의 개선은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2분기 국내 화장품 매출은 5.1%, 국외 화장품 매출은 32.7%, 국내 생활용품 매출은 5.0% 각각 작년 2분기보다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아모레퍼시픽이 온라인 시장 매출을 늘렸고 국외 시장에서도 고성장했지만방문판매 매출은 전년 대비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고 5월 도입한 회원제 효과도 하반기에나 가시화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화장품 업종에 대한 투자심리 약화와 아모레퍼시픽 자체의 실적 부진으로당분간 주가는 약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하반기에 실적이 반등하는 시점에 본격적인 주가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아모레퍼시픽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9만원을 유지했다.
hye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정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2분기 매출은 7천924억원, 영업이익은 1천5억원으로 각각 작년 같은 기간보다 9.0%, 2.4%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경기 침체가 이어진 탓에 1분기 실적 성장률보다 큰 폭의 개선은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2분기 국내 화장품 매출은 5.1%, 국외 화장품 매출은 32.7%, 국내 생활용품 매출은 5.0% 각각 작년 2분기보다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아모레퍼시픽이 온라인 시장 매출을 늘렸고 국외 시장에서도 고성장했지만방문판매 매출은 전년 대비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고 5월 도입한 회원제 효과도 하반기에나 가시화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화장품 업종에 대한 투자심리 약화와 아모레퍼시픽 자체의 실적 부진으로당분간 주가는 약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하반기에 실적이 반등하는 시점에 본격적인 주가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아모레퍼시픽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9만원을 유지했다.
hye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