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은 3일 SK하이닉스[000660]의 주가급락이 단기적 충격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안성호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3분기가 SK하이닉스 실적 모멘텀의 정점이어서 추가적인 주가 상승이 어렵다는 전망에 해당 종목의 주가가 하락했지만 내년에도반도체 상승사이클은 지속될 예정"이라며 이같이 판단했다.
그는 "올해 D램 매출 대비 설비투자가 사상 최저였다"면서 내년 D램 공급증가율이 올해보다 더 낮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수요환경이 크게 어긋나지 않는 한 공급과잉은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봤다.
안 연구원은 "오히려 이번 주가급락으로 시장의 초점은 3분기 실적 모멘텀 정점이슈에서 내년 반도체 사이클로 전환될 것"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분기실적이 정점이라는 이유로 매도하는 전략은 적절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한화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 4만2천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안성호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3분기가 SK하이닉스 실적 모멘텀의 정점이어서 추가적인 주가 상승이 어렵다는 전망에 해당 종목의 주가가 하락했지만 내년에도반도체 상승사이클은 지속될 예정"이라며 이같이 판단했다.
그는 "올해 D램 매출 대비 설비투자가 사상 최저였다"면서 내년 D램 공급증가율이 올해보다 더 낮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수요환경이 크게 어긋나지 않는 한 공급과잉은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봤다.
안 연구원은 "오히려 이번 주가급락으로 시장의 초점은 3분기 실적 모멘텀 정점이슈에서 내년 반도체 사이클로 전환될 것"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분기실적이 정점이라는 이유로 매도하는 전략은 적절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한화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 4만2천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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