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에너지[103130]가 상장채권의 기한이익이상실됐다고 발표하자 하한가로 추락했다.
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웅진에너지는 오전 9시 16분 현재 전날보다 14.86% 하락한 1천575원을 나타냈다.
웅진에너지는 1천659억원 규모의 상장채권에서 기한이익 상실이 발생해 대출 원리금을 갚지 못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해당 상장채권은 웅진에너지2USD와 웅진에너지3이다.
기한이익은 채권자가 대출 만기까지 누릴 수 있는 이익을 말한다. 채권자는 기한이익을 상실하면 채무자에게 빌려준 대출금을 만기 전에 회수하거나 원금에 연체이율을 적용할 수 있다.
웅진에너지는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으로부터 부실기업징후 통보를 받아 기한이익 상실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웅진에너지는 "주채권은행이나 사채권자들과 협의를 통해 대책을 강구하겠다"고밝혔다.
hye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웅진에너지는 오전 9시 16분 현재 전날보다 14.86% 하락한 1천575원을 나타냈다.
웅진에너지는 1천659억원 규모의 상장채권에서 기한이익 상실이 발생해 대출 원리금을 갚지 못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해당 상장채권은 웅진에너지2USD와 웅진에너지3이다.
기한이익은 채권자가 대출 만기까지 누릴 수 있는 이익을 말한다. 채권자는 기한이익을 상실하면 채무자에게 빌려준 대출금을 만기 전에 회수하거나 원금에 연체이율을 적용할 수 있다.
웅진에너지는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으로부터 부실기업징후 통보를 받아 기한이익 상실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웅진에너지는 "주채권은행이나 사채권자들과 협의를 통해 대책을 강구하겠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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