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4일 두산인프라코어[042670]의 기계판매가 부진하다며 목표주가를 2만500원에서 1만5천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김홍균 동부증권 연구원은 "두산인프라코어의 중국과 신흥시장 굴착기 판매와북미시장 신제품 출시 효과가 예상보다 더디게 진행돼 실적전망을 하향 조정한다"고말했다.
김 연구원은 "중국 굴착기 시장 예상 성장률을 기존 6%에서 3.1%로 변경했고 내년은 2.5% 성장으로 전망한다"며 "두산인프라코어의 중국시장점유율도 지난해와 같은 8.5%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올해 8.2%와 내년 8.0%로 각각 하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 주가는 중국 매출에 대한 우려감으로 과도하게 떨어진 상태"라며 "업황이 바닥을 벗어나 점진적으로 좋아지고 있다는 점에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두산인프라코어의 2분기 매출액은 작년 동기보다 9.1% 감소한 2조1천209억원, 영업이익은 32.9% 감소한 1천115억원으로 추정했다.
withwit@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김홍균 동부증권 연구원은 "두산인프라코어의 중국과 신흥시장 굴착기 판매와북미시장 신제품 출시 효과가 예상보다 더디게 진행돼 실적전망을 하향 조정한다"고말했다.
김 연구원은 "중국 굴착기 시장 예상 성장률을 기존 6%에서 3.1%로 변경했고 내년은 2.5% 성장으로 전망한다"며 "두산인프라코어의 중국시장점유율도 지난해와 같은 8.5%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올해 8.2%와 내년 8.0%로 각각 하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 주가는 중국 매출에 대한 우려감으로 과도하게 떨어진 상태"라며 "업황이 바닥을 벗어나 점진적으로 좋아지고 있다는 점에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두산인프라코어의 2분기 매출액은 작년 동기보다 9.1% 감소한 2조1천209억원, 영업이익은 32.9% 감소한 1천115억원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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