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4일 국내 주요 건설사들의 2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보다 급감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GS건설[006360]의 적자 지속과 삼성엔지니어링[028050]의 실적 부진 때문에 주요 7개 건설사의 2분기 합산 영업이익이 작년 같은기간보다 45.3% 감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해당 건설사는 삼성물산[000830], 삼성엔지니어링, 대림산업[000210], 현대건설[000720], GS건설, 대우건설[047040], 현대산업이다.
이 연구원은 이들 회사의 영업이익이 작년 2분기 8천170억원에서 올해 2분기 4천470억원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주요 건설사 중에 현대건설만 실적이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고 삼성물산과 대림산업은 예상에 조금 못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나머지는 모두 전망치에크게 못 미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업종 침체기에는 회사의 외형 성장보다는 원가율이나 주가의 평가 수준에주목하는 것이 좋다"면서 현재 주가가 저평가된 대림산업, 삼성물산을 최선호주로추천했다.
이 연구원은 다만 GS건설과 삼성엔지니어링을 제외한 합산 영업이익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8.7%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hye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GS건설[006360]의 적자 지속과 삼성엔지니어링[028050]의 실적 부진 때문에 주요 7개 건설사의 2분기 합산 영업이익이 작년 같은기간보다 45.3% 감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해당 건설사는 삼성물산[000830], 삼성엔지니어링, 대림산업[000210], 현대건설[000720], GS건설, 대우건설[047040], 현대산업이다.
이 연구원은 이들 회사의 영업이익이 작년 2분기 8천170억원에서 올해 2분기 4천470억원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주요 건설사 중에 현대건설만 실적이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고 삼성물산과 대림산업은 예상에 조금 못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나머지는 모두 전망치에크게 못 미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업종 침체기에는 회사의 외형 성장보다는 원가율이나 주가의 평가 수준에주목하는 것이 좋다"면서 현재 주가가 저평가된 대림산업, 삼성물산을 최선호주로추천했다.
이 연구원은 다만 GS건설과 삼성엔지니어링을 제외한 합산 영업이익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8.7%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hye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