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투자증권은 5일 삼성테크윈[012450]의 올해 2분기 실적이 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웃돌 것이라고 분석했다.
천영환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테크윈의 2분기 매출액은 8천81억원으로전년 동기보다 7.3%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585억원으로 12.0%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예상치는 시장 컨센서스(매출액 7천996억원, 영업이익 462억원)를크게 웃도는 것"이라면서 "실적 호전의 가장 큰 이유는 반도체부품(MDS) 사업부의흑자전환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사업철수를 우려한 고객들의 선주문으로 매출이 당초 예상보다 늘었고,지속적인 인력 재배치로 고정비 부담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시큐리티 솔루션 사업부도 신규출시한 네트워크 제품이 인기를 끌면서분기 처음으로 2천억원 이상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천 연구원은 "장기성장 스토리가 본격화하는 국면이며 특히 스마트폰 수요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IT 대형주가 부진한 상황이란 점을 감안하면 IT업종내 대안주로써관심이 필요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5천원을 유지했다.
hwangch@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천영환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테크윈의 2분기 매출액은 8천81억원으로전년 동기보다 7.3%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585억원으로 12.0%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예상치는 시장 컨센서스(매출액 7천996억원, 영업이익 462억원)를크게 웃도는 것"이라면서 "실적 호전의 가장 큰 이유는 반도체부품(MDS) 사업부의흑자전환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사업철수를 우려한 고객들의 선주문으로 매출이 당초 예상보다 늘었고,지속적인 인력 재배치로 고정비 부담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시큐리티 솔루션 사업부도 신규출시한 네트워크 제품이 인기를 끌면서분기 처음으로 2천억원 이상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천 연구원은 "장기성장 스토리가 본격화하는 국면이며 특히 스마트폰 수요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IT 대형주가 부진한 상황이란 점을 감안하면 IT업종내 대안주로써관심이 필요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5천원을 유지했다.
hwangch@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